수요일인 오늘(12일·수)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겠고, 황사와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질이 나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2일·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제주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영동, 경상도(남해안제외)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흐리겠고, 서울경기, 충남서해안,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은 흐린 동안 약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강원영동, 경상도(남해안제외)는 구름이 많겠다.
* 예상 강수량(12일)
- 제주도 : 5mm 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11℃, 낮 최고기온은 10℃에서 17℃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해지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수도권, 충청권, 강원영서, 경상북도 '나쁨' / 전라북도, 대구, 부산, 울산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강원영동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수도권 '나쁨' / 충청권, 강원영서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 경상북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 그 밖의 전국 '보통'
* 어제(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률를 따라 남하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오늘 밤부터 수도권, 충청권, 강원영서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 또한, 내몽골지역에서 오늘(12일) 추가적으로 발원하여 내일(13일)북서기류를 따라 국내로 유입되면서 황사가 나타나 ‘매우 나쁨’단계를 보이겠으니, 시설물관리 및 황사용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날은 포근하다가 일요일(16일)부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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