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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국장 대신 장관에 업무 보고

2024년 07월 10일 16시 22분
오늘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인공지능이 국장 대신 업무 보고를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 장관급 회의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모니터에 등장해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방안 안건을 보고했습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중소병원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가명 정보 처리 기술을 지원하고, 시험·연구용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 허가 기간을 현재 5년에서 최대 9년까지 늘릴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또 한국판 타임스퀘어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전광판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3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2026년 중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법인 택시업계 경영난을 고려해 최저 면허기준 대수 완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26년부터 영사 분야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업무를 할 수 있도록 2년간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제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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