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의료인력 수급추계 논의기구 구성...재정투자 강화"

정부는 초고령 사회로 전환하면 의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적정 의료 인력 규모를 분석하기 위한 수급 추계 논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늘(20일) 4차 회의를 열고 인력 수급 추계와 조정시스템 검토 방향을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의료개혁특위는 앞으로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예측치를 도출하고 '정책 의사결정 기구'에서 의대 정원 조정을 포함한 인력 정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재원을 통해 필수·지역의료 행위 수가를 개선하고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국가 재정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