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백신을 접종한 뒤 대상포진이 발병했다는 이상 사례 신고가 접수되면서 정부가 면역저하자의 스카이바리셀라주 백신 접종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스카이바리셀라주 수두 백신 효과성·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백신에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백신 활용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스카이바리셀라주 접종 후 대상포진 신고율은 0.003%로, 전체 신고율인 0.0015%보다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카이바리셀라주의 대상포진 발생빈도가 다른 백신 대비 높은 것을 고려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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