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진 성장호르몬제제에 대한 과대광고 행위를 대대적으로 점검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부터 21일까지 불필요한 처방·사용과 부작용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호르몬제제에 대한 기획 합동감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성장호르몬제제는 성장호르몬 결핍과 저신장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의약품이라며 오남용 예방을 위해 취급 의료기관·약국 등의 과대광고를 점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반이 확인될 경우 해당 의료기관·약국과 도매상·제약업체에 대해 행정지도,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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