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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원단 자투리 이용한 새로운 단열재 개발

2024년 04월 02일 16시 32분
국내 연구진이 의류 등 원단 자투리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이용해 새로운 건축용 단열재를 개발했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팀은 내열성이 뛰어난 특수 섬유인 안정화 섬유에 폐섬유를 결합해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정화 섬유는 내열성과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하지만, 제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안정화 섬유에 버려지는 의류와 원단 등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단열재를 만들어 내구성은 유지하고 가격을 크게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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