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의 최대 난제였던 플라스마 붕괴 원인인 자기장 불안정성을 극복할 인공지능 자율제어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중앙대 서재민 교수팀은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핵융합로 내부 센서들을 이용해 플라스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플라스마 불안정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여기에 강화학습 인공지능을 도입해 인공태양의 불안정성을 회피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기술을 미국 최대 핵융합 장치에 적용한 결과, 인공지능을 가진 인공태양이 스스로 자기장의 찢어짐 불안정성을 피해 가며 높은 성능의 플라스마를 유지하는 것을 실험적으로 입증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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