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오픈AI로 복귀 안해...트위치 공동창업자가 임시 CEO"

인공지능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성공을 이끌었던 샘 올트먼이 결국 오픈AI 최고경영자로 복귀하지 않기로 했다고 정보통신기술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이 보도했습니다.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과학자는 직원들에게 이런 내용을 알렸다고 디 인포메이션은 전했습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올트먼을 해임한다고 발표했지만 하루 만에 오픈AI 이사회가 그의 복귀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트먼은 오픈AI에 복귀할 의향이 있었지만 기존 이사진의 해임을 포함해 지배구조의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오픈AI 측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 공동창업자인 에멧 시어가 임시 최고경영자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