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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간호사, 상급종합병원보다 노동강도 7배 높다"

2023년 09월 26일 16시 10분
병원급 의료기관의 병상 수가 늘었지만, 간호 인력이 부족해 상급종합병원보다 노동강도가 7배나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건강보험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상급종합병원보다 병원급 간호사 노동강도가 6.84배로 나타나 4년 전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측은 지난 5년 동안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병상이 3천여 개 늘 동안 간호사는 2만9천여 명 증가했지만, 병원급 의료기관은 병상이 3만여 개 증가할 동안 간호사는 만여 명만 확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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