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굴곡진 형태의 신체 어느 부위에든 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지혈 패치를 개발했습니다.
연세대와 한양대 공동 연구팀은 질기면서도 유연성이 높고 자가 치유 능력이 있는 지혈 하이드로겔 패치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천연 폴리페놀 화합물인 타닌산을 이용해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 자가 치유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 지혈 패치를 이용하면 우리 몸에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고 팽창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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