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 기술 수준 2030년 미국 대비 85% 목표

정부가 바이오 분야 기술 수준을 미국 대비 2020년 77%에서 2030년까지 85%로 끌어 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제39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과 디지털 치료기기 등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의 융합을 심화하고 미니 장기 오가노이드 등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연구실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국민 건강 증대를 목표로 mRNA 백신 등 감염병 대응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치매와 암 등 난치 질환 치료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