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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연세대, 위암 맞춤형 치료제 기술이전

2023년 06월 05일 16시 46분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세대 의료원이 미만형 위암 치료 물질을 바이오 기업 원큐어젠에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암은 형태에 따라 장형과 미만형으로 구분하며 미만형 위암은 작은 암세포가 위벽을 파고들면서 넓게 퍼져 자라는 형태로 조기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나쁜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생명연과 연세대 의대 연구진은 유전자 SYT11(에스 와이 티 일일)을 억제하면 미만형 위암 종양 형성과 암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SYT11을 저해하는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기술을 이전받은 원큐어젠은 치료제 대안이 없었던 난치성 미만형 위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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