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90광년 떨어진 곳에서 화산 폭발이 활발할 것으로 추정되는 외계행성이 발견됐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은 적색왜성 LP 791-18 행성계에 존재하는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d 행성이 별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며 별에 가까워질 때마다 행성 안에 열이 쌓여 화산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성 표면의 화산 활동으로 대기가 형성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행성의 한 면에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것으로 제시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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