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장치의 성능을 끌어올릴 전해질막을 개발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과 강원대 공동 연구팀은 수소 이온을 원활하게 이동시키면서 생성된 수소 기체의 유실을 억제할 수 있는 가지사슬 구조의 새로운 전해질막을 개발해, 수전해 장치의 성능을 기존보다 80%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발된 전해질막은 기존 소재보다 저렴해 그린수소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며, 추가 기술 개발을 통해 5년 이내 실용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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