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주요 원인인 단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지각의 상처' 단층 테마 전시관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에 개관했습니다.
전시관은 단층이 형성되는 지각변형의 근본 원리와 한반도 지각변형의 원인, 우리나라 주요 단층의 종류와 분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국내 주요 단층의 움직임을 경험하는 단층 체험 의자와 충북 음성 백마령 단층의 실물 표본도 전시됐다고 박물관은 설명했습니다.
지질박물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 관람일 경우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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