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상처가 나 패인 각막에 채워 넣고 빛을 쬐기만 하면 각막이 복구되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포스텍 조동우·장진아 교수와 건국대 김준영 교수팀은 각막 재건을 위한 세포외기질 기반의 새로운 접착제 '젤코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젤코드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 각막의 패인 부분에 젤코드를 채워 넣고 가시광선을 3분간 쬐자 패인 환부가 돌아오는 것은 물론 투명한 각막 조직도 원래대로 재건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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