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 안으로 침입하기 위해 결합하는 체내 수용체를 분해하는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GIST 연구진은 심장과 폐 등에서 다양한 생리과정에 관여하는 생체 물질 '아펠린-13'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 안으로 침입하기 위해 결합하는 체내 수용체 'ACE2'를 분해한다는 점을 세포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현재 동물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새로운 코로나19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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