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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료기관 퇴원 후 방문 재활치료...영유아 맞춤형 심층상담

2022년 11월 24일 15시 02분
재활의료기관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에게 방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 시범적으로 실시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활의료기관에 입원해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집으로 퇴원한 환자 가운데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방문치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2년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 재활팀을 운영하며 물리·작업 치료사가 환자의 자택을 방문해 재활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아동 일차 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도 보고하고 다음 달부터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성장 전반과 심리 상담, 비만 관리, 만성질환 관리, 인지능력 제고 등에 대해 연간 3회 이내 심층 교육과 상담을 실시합니다.

복지부는 젊은 부모의 양육 정보에 대한 요구는 크지만 정보는 부족한 상황에서 시범사업이 예방적 아동 건강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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