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 공동연구팀이 노화에 따른 근육의 변화와 근력 저하를 동시에 재현하고 평가할 수 있는 '생체모사 3차원 골격근 미세조직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17세와 68세 남성의 실제 근육 세포를 활용해 3D 프린팅 기술로 배양한 후 세포가 실제 근육처럼 한 방향으로 정렬된 3차원 인공 조직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 비교 분석 결과, 노년 기증자의 세포로 만든 조직은 젊은 층에 비해 근섬유가 가늘고 염증 수치가 높았고 사람의 실제 노화 현상이 그대로 재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모델 개발로 단순한 유전자나 세포 모양 관찰을 넘어 근육의 형태적 변화부터 실제 수축력까지 하나의 3차원 플랫폼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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