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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머크 암 백신, 흑색종 재발·사망 위험 42% 낮췄다

2026년 10월 23일 11시 02분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의 재발과 사망 위험을 42% 낮췄다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두 회사 발표에 따르면, 암을 수술로 완전히 제거한 환자 천백여 명에게 암 백신 '인티스메란'과 기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결과 2년 시점 생존율이 82.2%에 달했습니다.

이는 항암제 단독 투여군의 70%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원격 전이나 사망 위험 역시 38%나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임상시험 과정에서 치료와 관련된 3등급 이상 이상반응 비율은 단독 투여군과 비슷한 14%대 수준으로 나타나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