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캐릭터를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만드는 '모션캡처' 기술에 드론을 활용해 넓은 야외 공간에서도 쓸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포항공대 연구팀은 여러 대의 카메라로 고정된 물체를 촬영해 위치를 계산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날아다니는 드론을 동시에 촬영해 3차원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했습니다.
기존 기술은 공간이 넓어질수록 카메라의 위치와 방향을 맞추는 과정이 어려워 대형 구조물을 현장에 직접 세워야 했고 그만큼 비용과 인력 소모가 컸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의 실내외 실험 오차는 모두 2% 미만이었으며, 대기 흐름 감시나 무인비행체 정밀 추적 등 현장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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