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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② 침대에 누운 환자에 운동 조력 '재활로봇'

2026년 10월 16일 17시 01분
장기간 입원해 침대에서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은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이 굳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국내 연구팀이 누운 자세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로봇을 개발했는데요.

화면 보시겠습니다.

장기간 입원한 환자나 고령 환자는 운동을 위해 운동 장소까지 이동하는 것부터 쉽지가 않습니다.

연구팀은 환자를 재활 장비로 옮기는 대신, 재활 로봇을 환자가 머무는 침대 주변으로 가져오는 방식에 착안했습니다.

연구팀은 바퀴가 달린 모듈형 프레임에 보조기가 부착된 로봇을 설계했습니다.

보조기는 팔과 다리에 부착할 수 있는데, 환자가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수행하려는 동작을 선택하면

동작을 어려워하는 환자에게는 보조하는 힘을 주고, 일정 이상 힘을 내는 환자에게는 저항력을 주어 근육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또 로봇 상단에 부착된 카메라가 자세를 찍으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교정 방법을 안내합니다.

연구진의 설명 들어보시죠.

[강지연 / 광주과학기술원 AI학과 교수 : 기본 기존 제어기에 비해서 저희의 제어기가 이 근전도 신호가 75% 이상 향상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허가를 받은 이후로 한 5년 정도 이후로는 상용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부터 환자들의 병상 곁까지, 우리 삶의 다양한 곳에서 사람을 돕는 로봇 기술이 더 발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사이언스 이슈 다 모아온 김은별이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