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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위고비 맞고 '시력 손상' 의심 사례...부작용 명시

2026년 10월 14일 11시 02분
해외에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맞은 뒤 시력 손상을 겪는 의심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위고비 투여에 따른 'NAION(나이온)' 시력 손상 의심 사례가 있었느냔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 국정감사 질의에, "2024년 12월 한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NAION(나이온)'은 시신경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시신경 파괴로 영구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GLP-1 비만 치료제와 NAION의 인과 관계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유럽의약품청은 지난해 6월, NAION을 이 치료제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규정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