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사상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케냐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정부가 자국 첫 에볼라 확진·사망자 발생을 발표한 현지 시간 6일 오후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해 추가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사망한 환자 가족 8명과 이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 21명을 격리해 매일 증상을 관찰하도록 했습니다.
또 해당 환자와 같은 항공편을 타고 입국한 승객들을 대상으로도 추적을 확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현재까지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승객 27명이 확인돼 연락이 이뤄졌으며, 이들에 대해 적절한 공중보건 조치가 취해졌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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