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10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교수는 약 1.5년 주기로 밝기가 변하는 원시별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폭발 전과 폭발 중에 각각 관측했습니다.
그 결과 원시별이 순간적으로 밝아지고 뜨거워지는 현상인 '강착 폭발' 때만, 행성의 재료가 되는 암석 성분인 '결정질 규산염'이 새로 형성되는 순간을 세계 최초로 포착했습니다.
또 이 물질이 원시별을 둘러싼 가스와 먼지의 납작한 띠인 '원반'의 바깥쪽으로 불어 나가는 바람을 타고 차가운 혜성 형성 영역까지 이동하는 과정도 규명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약 46억 년 전 초기 태양계의 물질 이동 과정을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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