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위로 가기

"중국 국유 자본, 미국이 수출 통제하는 엔비디아 AI 칩 구매 지원"

2026년 10월 06일 11시 04분
중국 지방 정부들이 소유한 금융 회사가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대상인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 AI 칩 구매에 자금을 댄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당국에 제출된 문서를 분석해 중국 국유 부문이 미국의 수출통제를 우회한 것으로 보이는 엔비디아 칩 거래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미-테크 리싱 그룹은 최근 1년간 글로 리뷰 테크놀로지라는 기업이 서버 700대 이상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계약서에는 중국 기업에서 구매한 엔비디아 B300 칩 탑재 아수스텍 서버 32대에 대한 자금 지원 내용도 명시돼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문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각종 제한 조치를 동원해 차단하려 한 고성능 AI 칩의 중국 유입 경로를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