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기후변화와 폭염의 여파로 발생한 극도로 위험한 수준의 대기오염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럽연합 기후대기감시서비스 보고서를 보면 올해 들어 전 세계 인구의 34%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는 최악의 오존 오염에 시달렸지만, 맑은 공기를 마신 인구는 고작 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이상 고온과 잦은 산불, 배기가스 등이 결합해 발생한 고농도 오존은 폐 조직을 손상하고 천식을 비롯한 중증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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