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학습 계획을 점검하는 것뿐 아니라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예년보다 이른 독감 확산에 코로나 19 환자 증가세까지 겹치면서 수험생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별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덧 5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막바지 수험생활의 변수는 공부만이 아닙니다.
예년보다 이른 독감 확산에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까지 겹치면서 수험생 건강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30일부터 9월 5일 사이 독감 의심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1~6세, 13~18세 순으로 학령기와 유·소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93명으로 전주 대비 78명 늘었습니다.
이처럼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과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김 준 범 /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자주 물을 마셔서 수분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식사는 건강한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늦은 시간에 야식을 피하는 것은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겐 이들의 건강 관리가 최우선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청소년 전문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선 희 / 건강기능식품업체 팀장 : "올해 9월 청소년 전문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8월 대비 62% 증가해 최근 3개년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면역력과 체력, 기억력까지 함께 챙기려는 수요가 있습니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면역력뿐 아니라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까지, 막바지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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