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현상에 건기까지 겹친 인도네시아에서 11년 만에 대규모 산불이 확산하면서 이웃 나라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기질까지 악화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천250만 명이 연기에 노출됐다며, 호흡기 질환자도 11만3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산불로 연기가 확산하면서 이웃 나라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기질도 심하게 나빠졌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은 2019년 9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질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도 대기질 악화로 사라왁주 세리안 지역의 학교 108곳이 휴교 조치를 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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