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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생들, AI 의존해 사고 포기...MIT "인지적 항복" 경고

2026년 09월 16일 16시 02분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대학가에도 파고들면서 학생들이 AI에 의존해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포기하는 이른바 '인지적 항복'(cognitive surrender)을 촉발하고 있다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MIT AI 사용 연구위원회는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만 어려움을 겪어도 곧바로 AI에 의존해 답을 구하면서도 "학습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학생들이 교수와 상담하거나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대신 챗봇에서 답을 구하면서 고립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