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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등 4개 과학관법인 일원화…유사 중복기능 통합

2026년 09월 16일 16시 02분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부 소속 공공기관의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합니다.

앞서 발표된 정부 합동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 방안에 따른 조치인데요.

이성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우선 현재 독립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와 광주, 부산과 강원 등 4개 지역 과학관 법인을 하나로 통합합니다.

이들 4개 과학관은 콘텐츠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유사 콘텐츠 개발과 전시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습니다.

정부는 4개 과학관 법인을 통합해 국립과학관재단을 새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전시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소장 자료도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4개 법인은 하나로 묶으면서 그동안 유치하기 어려웠던 대형 특별전 등 규모가 큰 사업도 추진합니다.

또 기초·원천 연구개발과 사업화 간 연계성을 높입니다.

이를 위해 기초·원천 분야 정부 연구개발비를 집행하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을 통합해 진흥원을 재단 부설 기관으로 둡니다.

통합 기관은 기초·원천 연구 과제에서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후속 연계합니다.

정부는 통합 과정에서 직원 고용승계와 기존 처우 보장을 원칙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노동조합 등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