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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자 개인정보 구글 유출...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2026년 09월 11일 16시 02분
불법촬영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구글에 대해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구글 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구글이 외부 웹사이트 운영기관에 제공한 민감한 개인정보의 규모와 항목, 제공 기간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바탕으로 구글이 삭제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웹사이트 운영기관에 제공했는지 등 어떤 경위로 피해가 발생했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건에 대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민감한 정보가 관련돼 있어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