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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항 검역 과정서 구제역 바이러스 첫 검출

2026년 09월 11일 11시 04분
일본 공항 검역 과정에서 해외 입국자가 들여오려던 생고기에서 감염성이 유지된 구제역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습니다.

NHK와 일본 농림수산성 동물검역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한 승객 수하물에서 반입이 금지된 생염소고기가 적발됐습니다.

검역 당국이 해당 육류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세포 배양 실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일본 검역 당국이 압수한 육류 제품 등에서 감염력을 지닌 구제역 바이러스가 직접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제역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나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가축전염병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