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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은 느는데..."러시아, 세계 우라늄 3분의 1 장악 가능성"

2026년 09월 08일 16시 02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늘면서 우라늄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러시아가 2040년까지 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3분의 1을 장악해 서방 에너지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비영리 단체인 전략적 우위 센터(CSA)가 발간한 보고서 내용을 통해 글로벌 우라늄 광산 투자 저조, 신규 광산 허가 절차 지연 속에서 러시아가 우라늄 광산의 생산 능력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의 자회사인 우라늄원은 카자흐스탄 등 러시아 밖에서 연간 약 1만t의 우라늄을 채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러시아 내외부의 생산량을 모두 따질 경우 러시아의 점유율은 24%까지 올라갑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