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네팔·티베트 대홍수와 관련해 히말라야 지역의 수백만 명의 주민이 심각한 홍수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칸니 위그라나야 유엔 사무차장보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빙하호수의 범람을 막기 위한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서, 위험에 처한 인구가 수백만 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기후변화로 히말라야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암석이 서로 느슨해지면서 빙하호수의 물을 가두고 있는 바위·토사 등 자연 둑에 가해지는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6년 전 조사에서 히말라야 지역의 위험한 빙하호수가 47곳으로 확인됐지만, 이후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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