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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내년 예산 1.6조 원 편성…달 탐사 본격화

2026년 09월 01일 16시 02분
[앵커]
우주항공청이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47% 늘어난 1조6천여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발사체 고도화를 통해 우주수송 수단을 한 단계 높이고, 달 탐사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달 경제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도 우주항공청 예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발사체 개발 고도화와 달 탐사 생태계 구축 그리고 민간 주도의 우주 생태계 조성입니다.

우선 발사체 분야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629억 원을 투입합니다.

누리호 후속 발사 지원사업에 750억 원, 차세대발사체 개발에 2,916억 원 등을 각각 투자합니다.

또 발사장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위한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사업에는 253억 원을 씁니다.

달 탐사 분야에는 올해보다 2.8배 이상 늘어난 2,794억 원이 사용됩니다.

달 표면과 지구를 잇는 달 궤도통신 위성개발에 130억 원, 달 탐사 로버 개발 등을 위한 예산도 5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형 달착륙선 실증과 달 착륙 완수로 이어지는 달 탐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뉴스페이스' 투자지원에 1,0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우주청은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47% 늘어난 총 1조 6,491억 원을 편성했는데, 최종 예산 규모는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