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가 승인됐습니다.
이번 발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릴 예정인데, 정확한 발사 일정도 곧 확정됩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 3, 2, 1, 엔진점화, 이륙"
엔진부터 전자장비까지 모두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정부 허가 절차를 통과하면서 오는 10월 발사를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5호기의 발사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허가심사위원회는 석 달 동안 우주발사체의 사용 목적과 안전관리, 배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이번 발사에는 국가 안보와 재난에 대응할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이 실립니다.
이와 함께 민간 기업의 역할도 한층 확대됩니다.
4차 발사 때보다 체계종합기업의 발사 운영 참여 인원이 10명 늘었고, 발사통제센터 참여 인원의 75%가 실제 발사 운영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박재성 / 우주항공청 우주수송부문장 :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 중형위성 1기가 탑재됐으나 이번에는 초소형 군집 위성 5기가 발사될 예정입니다. 군집 위성 분리를 위해 저충격 위성 분리 시스템을 개발 적용했고, 위성 간 충돌 회피를 위해 5기를 약 40초 간격으로 분리 방향을 조정해 투입하는 분리 절차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여러 개의 군집위성을 한 번에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처음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번 발사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주청은 곧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일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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