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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가뭄에 불가리아도 원전 가동 감축

2026년 08월 21일 16시 00분
유럽에 닥친 심각한 가뭄으로 다뉴브강이 말라가자 불가리아도 원전 가동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에너지부는 다뉴브강 수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심각하게 하락한 데 따라 코즐로두이 원전이 가동 중인 원자로 2기 중 1기의 출력을 약 120메가와트(MW)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불가리아 전력의 3분의 1 이상을 공급하는 코즐로두이 원전은 다뉴브강 물을 냉각수로 사용합니다.

이 원전의 원자로 2기는 각각 1천MW의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불가리아 에너지부는 이번 조치가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