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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40조 원은 시작"...추가 주주환원 관심

2026년 08월 20일 16시 01분
[앵커]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발표한 가운데,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점도 주목됩니다.

그런 만큼 3분기 실적 발표에 맞춰 10월쯤 발표할 추가 주주환원 계획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 하이닉스가 40조 원 자사주 취득·소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 규모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에서 2027년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 FCF의 50% 범위 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메모리 호황으로 3개월 만에 순현금이 34조 원 넘게 늘어나면서 여력이 생긴 점이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메모리가 호황과 침체를 오가는 사이클 산업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부터 3년간 SK하이닉스의 누적 현금흐름을 약 491조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최소 환원율 50%만 적용해도 주주환원 규모가 245조 원에 달할 거라는 계산입니다.

그런 만큼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안내할 추가 주주환원 규모와 내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염승환 / LS증권 이사 : 이번에 SK하닉스가 주주환원을 한 게 끝이 아니고 본격적인 시작이고요. 주주환원의 기대감은 이제 가면 갈수록 더 증폭될 수 있고 또 무엇보다 긍정적인 건 이렇게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환원을 한다는 건 그만큼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이 업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가 장기적으로 주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박유동







YTN 최아영 (kimdaeg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