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3상 임상 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에 쓰인 메신저 리보핵산,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가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회사는 흑색종 제거 수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맞춤형 백신 '인티스메란'과 머크의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이 키트루다 단독 치료군에 비해 암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이 유의미하게 연장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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