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누리호가 다섯 번째 발사를 앞두고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번 발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릴 예정인데, 이 중에는 한반도를 촘촘하게 관측할 초소형 군집위성 5기가 포함돼 있습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오는 10월 발사를 목표로 준비가 한창입니다.
누리호의 1단과 2단, 3단을 각각 조립하는 작업이 마무리되고, 현재는 발사체 전체를 하나로 결합하는 총조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누리호 5차 발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립니다.
이 가운데 주탑재 위성은 초소형 군집위성 2호부터 6호까지 모두 5기로, 여러 위성을 한꺼번에 쏘아 올린 뒤 우주에서 각각 분사하는 군집위성 방식을 적용합니다.
또, 한 기가 100kg 미만인 초소형 위성들은 고도 500km 저궤도에서 지구를 돌 예정인데, 흑백 1m급, 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가 탑재됩니다.
우주항공청은 최근 초소형 군집위성 1차 양산기인 2호부터 6호까지 개발을 마치고,
발사체에 싣기 전 최종 점검에 해당하는 운송 전 검토회의, PSR을 열어 발사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희 / 우주항공청 인공위성부문장 : 초소형 군집 위성의 가장 큰 특징은 뉴스페이스 시대 흐름에 맞춰 저비용 부품들을 적용해 제작한 국내 최초의 양산형 지구관측 위성이라는 점입니다. 국내 위성 개발이 단일 제작 방식을 넘어 양산 및 군집 운영 단계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연구팀은 내년까지 10기의 군집이 구축되면 한반도 지역을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도 24시간 이내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 안보와 재난, 재해 대응에 필요한 영상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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