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들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에게 서한을 보내, 전 세계 어떤 제품에도 중국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의 반도체를 쓰지 않겠다고 서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1일을 답변 시한으로 정하고,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를 채택하는 것은 공급망 재편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애플은 최근 인공지능발 수요 급증으로 D램 가격이 60% 가까이 폭등하자,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산 메모리 도입을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측은 중국 내 판매용 기기에만 해당 메모리를 쓰겠다고 설득에 나섰지만, 미 의회는 일단 품질 검증을 통과하면 언제든 전 세계 제품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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