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의 돼지농장과 인근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군 돼지농장 1곳과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 소 농장 5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예천과 안동, 의성, 상주, 문경, 영주, 충북 단양 등 인접 6개 시·군의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달 25일 경북의 한 도축장에서 항원이 검출된 뒤 해당 도축장에 돼지를 출하한 농장 39곳을 추적 검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돼지 14마리와 소 24마리에서 구제역 항원 양성이 확인됐지만, 임상검사에서는 구제역 증상을 보인 개체는 없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긴급 백신 접종과 농장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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