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과대학 연구팀은 물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을 촘촘히 배치한 메타구조를 활용해 바닷속에서 소리를 모을 수 있는 음향 렌즈를 개발했습니다.
물속에서는 소리가 중요한 정보 전달 수단으로 활용되지만, 낮은 주파수일수록 파장이 길어 원하는 위치로 모으기 위해서는 렌즈 구조가 크고 무거워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각각의 빈 공간이 작은 공명기처럼 작동해 특정 주파수 소리를 강하게 잡아당겨 한 점으로 모으도록 했습니다.
빈 공간을 활용한 이번 기술이 기존보다 무게는 40% 줄이면서도 성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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