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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② AI로 달 3차원 지도 그린다

2026년 06월 19일 16시 04분
이번에는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달 표면의 지형을 3차원으로 훤히 복원해 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움푹 파여 있는 분화구가 보이는데요.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달의 3차원 지도입니다.

연구팀은 달의 정보를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 '뉴럴 렌더링'과 달 탐사선의 복잡한 촬영 기하학을 반영하는 '엄밀 센서 모델'을 결합했습니다.

연구팀은 NASA의 달 정찰 궤도선과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실제 영상에 적용했는데요.

그 결과, 기존 방식보다 최대 5배에서 10배 이상 높은 해상도로 달 표면 지형을 안정적으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러 탐사선의 관측 영상을 통합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루나 스튜디오' 플랫폼도 함께 구축했는데요.

이로 인해 여러 달 탐사선의 관측 영상을 통합하고 관심 지역에 대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석주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 여러 궤도와 다양한 관측 조건에서 촬영된 월면 영상을 AI가 종합적으로 분석 학습해 월면의 높이와 지형을 정밀한 3차원 형태로 복원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기술이 향후 달 착륙선의 위험 지형 분석과 착륙지 평가, 탐사 로버의 자율주행 등 미래 우주 임무 수행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지금까지 사이언스 이슈 다 모아온 임늘솔 이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