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위로 가기

[사이다] ① 가상·현실 상호작용 기술

2026년 06월 19일 16시 03분
[기자]
한 주간 주목할 만한 사이언스 이슈를 다 모아온 임늘솔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상현실의 몰입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물체만 보여주는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화면 보시죠.

가상현실, VR 게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가상현실 이용 중에 물을 마시거나 현실 세계의 물건을 사용하려면 가상세계의 화면을 끄거나 VR 기기를 벗어야 했습니다.

이에 국내 연구팀이 가상현실 속에 실제의 물건을 투영해 상호작용하는 '셀프블렌딩'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사용자가 손동작으로 물체의 테두리를 지정해 주면 인공지능이 이를 똑똑하게 학습해 뒀다가,

이후 그 물체만 가상 화면 안에 입체적으로 띄워주게 됩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필요한 물건만 가상 세계로 불러오기 때문에 시각적 흐름이 전혀 끊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승준 / 광주과학기술원 AI 융합학과 교수 : 무엇보다 현실 세계에 있는 물체를 탐색, 상호작용하는 시간이 40% 단축했습니다. 그래서 더 몰입감 있고 더 편하게, 빠르게 현실 세계의 물체랑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기술이
앞으로 VR 게임은 물론, 가상 업무 환경에서도 작업의 연속성을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