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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2개로 켜지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개발

2026년 06월 10일 16시 00분
일반 건전지 두 개만으로도 환하게 빛을 내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은 '유기 발광 트랜지스터'의 구동 전압을 기존의 절반으로 낮춰 3.5볼트 미만으로도 작동하는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유기 발광 트랜지스터는 전자가 내부로 잘 들어가지 못해 고전압이 필요하고, 전극 주변만 좁게 빛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트랜지스터 내부에 계면활성제를 넣어 극성과 비극성 분자가 끼리끼리 모이는 구조변화를 일으켜 전자의 흐름을 원활하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100개 픽셀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제작한 결과, 초저전압에서도 모든 전극이 동시에 안정적으로 밝은 빛을 내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