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세포 안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공장 역할을 하는 리보솜을 활용해 유전자 작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RNA 기반 스마트 유전자 회로를 개발했습니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김종민 교수 연구팀은 리보솜이 특정 조건에서 RNA의 특정 위치에 잠시 멈추도록 설계해, 세포가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유전자를 켜거나 끌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유전자 조절 성능과 최대 6개의 RNA 신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복합 논리 연산 능력을 확인했다면서,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 대사물질까지 인식하는 기능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