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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등 지원 축소에 유엔난민기구 자금난·감원

2026년 05월 19일 11시 11분
유엔난민기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제 구호 지원 축소로 올해도 인력 감축과 조직 개편에 직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르함 살리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는 회원국들에 보낸 15일 자 서한에서, "올해 가용 예산이 지난해보다 약 15% 줄어든 30억 달러, 약 4조4,700억 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시작으로 회원국들이 기부금을 줄이고,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각국이 국제 구호 예산을 국방비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유엔난민기구는 지난해에도 예산이 전년보다 30% 줄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