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제 구호 지원 축소로 올해도 인력 감축과 조직 개편에 직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르함 살리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는 회원국들에 보낸 15일 자 서한에서, "올해 가용 예산이 지난해보다 약 15% 줄어든 30억 달러, 약 4조4,700억 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시작으로 회원국들이 기부금을 줄이고,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각국이 국제 구호 예산을 국방비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유엔난민기구는 지난해에도 예산이 전년보다 30% 줄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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