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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정책 이후 간접흡연 피해 증가"…실내 흡연 때문?

2026년 04월 29일 16시 00분
금연정책 이후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노출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 최윤형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에 참여한 비흡연자 만 6천여 명의 소변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담배 성분이 몸에 들어오면 생성되는 물질인 코티닌 농도가 2009년 3.05㎍/ℓ(마이크로그램 퍼 리터)에서 2014년 0.80㎍/ℓ로 감소하다 2020년에는 1.97㎍/ℓ까지 다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금연정책으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줄었지만, 대신 가정 등 실내에서의 흡연이 늘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